타란튤라 사육장 세팅 — 낙하와 탈출만 막으면 절반은 성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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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상형 기준 사육장 크기와 높이(낙하 방지), 바닥재, 은신처, 온습도. 히터가 대부분 필요 없는 이유까지.
타란튤라 사육장의 2대 원칙: ① 탈출 불가능할 것 ② 떨어져도 안 다칠 것. 이 둘만 지키면 나머지는 관대합니다.
크기 — 클수록 좋지 않다
- 기준: 다리폭의 2~3배 바닥 면적이면 충분 (성체 기준 30×20cm급)
- 매복형이라 넓으면 오히려 먹이를 못 찾고 스트레스
- 지상형은 높이가 낮아야 합니다 — 벽을 타다 떨어지면 복부 파열로 치명상. 바닥재 위 공간이 다리폭 1.5배를 넘지 않게
탈출 방지
- 타란튤라는 유리도 타고 좁은 틈도 비집습니다. 잠금 뚜껑 + 틈새 없는 통이 필수
- 통풍구는 거미 머리보다 작은 구멍으로 (측면 통풍이 이상적)
- 청소·급여로 여는 순간이 탈출 타이밍 — 열기 전 위치 확인 습관
바닥재와 은신처
- 코코피트 5~10cm — 굴 파는 개체를 위해 넉넉히
- 은신처(반쯤 묻은 코르크·화분 조각) 1개 필수
- 얕은 물그릇(성체 기준) 상시 — 스펀지 넣지 말고 그냥 물
- 장식 최소화, 날카로운 것 금지(낙하 시 흉기)
온도·습도 — 히터는 대부분 불필요
- 적정 22~28℃ — 한국 실내 난방 환경이면 겨울도 대체로 커버됩니다
- 18℃ 이하로 자주 떨어지는 방이라면 공간 난방이나 측면 필름히터(온도조절기 필수, 바닥 설치 금지 — 거미는 더우면 아래로 파고드는 본능이 있어 바닥 히터는 역효과)
- 습도는 종에 따라 다르나 입문종은 물그릇 + 한 달 1~2회 한쪽 바닥재 적시기 정도로 충분. 과습+통풍 부족이 오히려 곰팡이·진드기를 부릅니다
조명
조명 불필요, 직사광선 금지. 어둡고 조용한 곳이 타란튤라의 낙원입니다.
세팅 후 먹이 가이드로 — 급여는 일주일에 10분이면 끝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