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니피그 입문 — 수다쟁이 초식동물과 살아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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휘파람으로 말을 거는 유일한 설치류. 기니피그의 성격, 수명, 합사 특성과 입양 전 체크리스트를 정리했습니다.
기니피그는 햄스터와 자주 비교되지만 완전히 다른 동물입니다. 몸집도 수명도 사회성도 다르고, 무엇보다 '말'이 많습니다.
기본 정보
- 수명: 5~8년
- 크기: 성체 700g~1.2kg — 햄스터의 10배
- 성격: 온순하고 무는 일이 드묾. 대신 겁이 많음
- 소리: "뀌이잉!"(간식 조르기), 보글보글(만족), 드르륵(경계) 등 소리로 소통하는 동물
햄스터와 결정적으로 다른 점
- 사회성 동물: 같은 성별끼리 합사가 가능하고, 오히려 동반자가 있을 때 더 건강합니다 (유럽 일부 국가는 단독 사육을 금지할 정도)
- 주행성에 가까움: 낮에도 활동해 교감 시간이 맞습니다
- 비타민C 필수: 체내 합성을 못해 매일 먹여야 합니다 (먹이 가이드 참고)
- 쳇바퀴·볼은 척추 구조상 사용 금지 — 대신 넓은 바닥
입양 전 체크
- 두 마리 기준의 공간(최소 1㎡+)과 사료비를 감당할 수 있는가
- 건초 알레르기 여부 (토끼와 동일한 포인트)
- 매일 신선 채소를 준비할 수 있는가
- 기니피그 진료 가능한 동물병원이 근처에 있는가
어떤 조합으로 데려올까
암컷 둘 또는 중성화 수컷+암컷 조합이 무난하고, 수컷 둘은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형제가 아니면 다툼이 생길 수 있습니다. 환경 준비는 사육 환경 가이드에서 이어집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