뿔개구리 사육장 세팅 — 습도와 '깨끗한 물'이 전부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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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아도 되는 사육장 크기, 코코피트 바닥재, 온습도 기준, 그리고 양서류 사육의 생명선인 물 관리를 정리했습니다.
뿔개구리 사육장은 화려할 필요가 없습니다. 핵심은 딱 세 가지 — 습한 바닥, 적절한 온도, 그리고 염소 없는 깨끗한 물입니다.
사육장 크기
매복형이라 활동 공간이 거의 필요 없습니다. 성체 기준 가로 30~45cm 통이면 충분하고, 높이보다 바닥 면적이 중요합니다. 뚜껑은 통풍구가 있되 탈출을 막는 구조로.
바닥재 — 몸을 묻을 수 있게
- 코코피트(야자피트)를 5~8cm 깊이로 — 몸을 파묻는 습성을 채워 줍니다
- 항상 촉촉하게(쥐었을 때 뭉치되 물이 뚝뚝 떨어지지 않는 정도) 유지
- 자갈·모래는 먹이와 함께 삼켜 장폐색(임팩션)을 일으키므로 금지
- 키친타월 사육도 가능(위생 관리 쉬움) — 단 매일 교체
온도와 습도
- 온도: 24~28℃ 유지. 겨울엔 필름히터를 사육장 옆면(바닥 아님)에 온도조절기와 함께
- 습도: 60~80% — 하루 1~2회 분무로 유지, 온습도계 필수
- 18℃ 아래로 떨어지면 소화가 멈추고 면역이 급락합니다
물그릇 — 생명선
- 몸이 반쯤 잠기는 얕은 물그릇을 상시 비치 (개구리는 피부와 배로 물을 흡수합니다)
- 수돗물은 반드시 염소 중화제 처리 후 사용 — 염소는 양서류에게 독입니다
- 물에 배변하는 일이 많으니 매일 교체
배치와 조명
- 직사광선·에어컨 바람 피하기, 진동 없는 조용한 곳
- 별도 조명 불필요 (야행성). 방의 자연스러운 밤낮이면 충분
- 은신처나 큰 잎 장식 하나면 안정감이 올라갑니다
세팅이 끝났다면 먹이 가이드로 — 뿔개구리 사육의 나머지 절반은 급여 조절입니다.